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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

대만과 크롱맨과 나(6) 끝. 대만 여행 마지막 포스팅은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고궁박물관의 모습. 7일차 오전에는 고궁 박물관을 버스 타고 갔습니다. 그곳에서 티켓을 샀는데, 고궁박물관 티켓과 미라다 관람차 티켓을 묶어서 팔길래 그 티켓으로 구입했습니다. 고궁박물관에는 관광객이 참 많았고, 화려한 걸 좋아하는 제 취향과는 거리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나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고, 친구와 나뉘어 각자 쇼핑을 하고 숙소에서 쉬다가 나왔습니다. 7,8일차 숙소는 한인 민박으로 결정하였고, 가격은 에어 비엔비보다 비쌌고, 시설은 생각보다 좋지 않았지만, 다른 손님이 없어서 친구와 둘이서 집 한 채를 사용했습니다. 용산사의 등불. 그 후 친구는 용산사를 못 가봤기 때문에 용산사를 한 번 더 갔습니다. 비가 매우 많이 왔다. 이.. 더보기
대만과 크롱맨과 나(4-1) (이번 포스팅은 4일차에서 버스로 타이페이로 이동하면서 끝났으니 이어서 4일차 저녁부터 가겠습니다.)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타이페이 메인 역이었는데, 건물 자체가 너무 복잡해서 택시를 타고 첫 번째 숙소가 있는 시먼역으로 이동하였다. (*이날 밤부터 크롱맨이 대만에 도착해서 여행에 합류하기로 하였는데, 그 친구가 배낭여행이 처음이라고 해서 4박 5일간 매일 다른 종류의 숙소를 예약해서 매일 옮겨 다녔다. - 여러 종류의 숙소를 체험해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예약했지만, 숙소는 하나로 정해두는걸루.........) 어쨌든 시먼에 있는 자그마한 비즈니스호텔에 짐을 풀어놓고, 타이페이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먹었다. 여기서 신기한 점은 여기저기서 음식을 사 와서 맥도날드에서 자리를 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