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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 (월)/대만(2016.3月)

대만과 크롱맨과 나(2)



가오슝은 대만의 대표적인 남부 도시다.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 같은 곳이죠.


가오슝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치젠섬, 용호탑이 있는 용호탑등이 있다.
(사실 이 두 개밖에 몰라서 여기만 가봤다.)

치젠섬은 예전 대만의 해양군사기지로 주로 사용되었다고 들었다.

그래서 포대와 등대가 있다고 했다.


배를 타고 가는 길,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는다.


치젠섬으로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 하는데 별로 비싸지는 않다.
그리고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탄 채로

배에 오를 수 있는데 뱃값을 조금 더 받는다.
(*깨알tip. 배를 타러 가려면 전철역에서

내린 뒤 조금 더 걸어가야 하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곳을

따라가면 찾아갈 수 있다.)


그리고 배에서 내리면 바로 앞쪽 길가에

자전거 대여해주는 곳이 많이 있다.
치진섬은 자전거로 돌면 반나절이면 다 둘러볼 수 있으니까
자전거를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격은 대략 하루에 100TWD)


치진섬 입구 쪽에 있는 도교사원.


뭐 하시는 분인진 모르겠지만 참 무섭게 생겼더라.


옥황상제는 내가 지킨다!


아마도 등대 쪽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


섬을 대강 둘러 본 뒤 치젠섬에서

나와 용호탑이 있는 연지담으로 갔다.


연지담으로 가려면 전철과 버스를 이용해서 가면 되는데 
가는 방법은 구글 맵으로 길 찾기 해서 가던가 인터넷에 검색하면 
누군가는 가는 방법을 잘 적어놔서 따라하면 된다.

그리구 용호탑에 올라갈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있으니 잘 알아보고 
갈수 있도록 하자.


용호탑중 용탑에서 찍은 용호탑오는 길과 맡은 편 사원.


탑으로 들어오는 통로에는 도교 관련 조각이 있다.


용탑에 올라와서 보니 굳이 호랑이 탑에도 올라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맡은 편 사원 내부.


연지담에 있는 또 다른 탑. 입으로 들어가서 엉덩이로 나오는 걸 좋아하는듯 하다.


멋있는 아저씨 앞에서의 나.


밤에는 조명을 켜서 넘나 멋있다.


연지담과 용호탑을 본 뒤에는

사촌 형이 하는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사촌 형이 하는 식당은 런닝맨이라는

고깃집인데 한국식 고깃집이었다.


그래서 사촌 형이 주는 고기와 소주를 얻어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같은 방쓰는 아재와 맥주를 마시고 잠을 잤다.


한문을 모를 수 있는 대만인을 위해 친절히 한글로 적어놨다.


처음처럼 복숭아 맛이 찍혔지만 대만 가오슝에서 한 촬영.





오늘의 지출

-교통카드 충전 100TWD
-자전거대여 (하루) 100TWD
-점심 (현지식) 60TWD
-음료수(레몬 소다) 40TWD
-택시 90TWD
-금붕어밥 10TWD
-맥주 162TWD

total 662TWD (대략 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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