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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 (월)/대만(2016.3月)

대만과 크롱맨과 나(3)


3일째는 가오슝을 떠나 타이중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교통수단으로는 기차를 선택하였고, 가격은 고속전철에 비하여 매우 저렴했습니다.


가오슝 역은 전철을 이용해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타이중 지도.


타이중 기차역에 도착하게 되면, 1층 여행안내소가 있는데 
그곳에 친절하게도 한글로 된 타이중 관광지도가 있습니다.
이 지도를 얻게 되었다면 당신은 타이중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타이중의 교통수단을 알아보자면,

지하철이 없고, 주로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U 바이크는 시내 쪽에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외곽에서 반납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교통카드는 가오슝에서 사용하던 E-pass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있으며, 버스는 교통비가 없고, 무료입니다. 

다만, 무료여서 그런지 배차간격이 길고, 사람이 많이 타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봄.


저는 뚜벅이기 때문에 우선은 시내를 걸어 보도록 하였습니다.
기차역에서 한참을 걷다 보니 주변에

국립타이완 미술관이 있다는 것을 구글 지도에서 발견하였습니다.


 타이중시정부?


국립타이완 미술관.


국립타이완 미술관은 상당히 큰 건물이었으며,

앞에 넓은 공원이 있어서 산책 나온 사람들과, 공원에

피크닉을 나온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미술관에도 참신하고, 신기한 미술품들도 많아 오래 즐기기 좋습니다.

미술관을 관람 후 펑지아 야시장으로 이동하였는데, 시내 쪽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으므로 버스를 타고 30~40분 정도 이동하였습니다.


주말 밤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였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이 즐비하였지만, 이것저것 사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화창.


그 다음날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타이베이로 떠나기 전까지 자전거를 
타고 타이중을 돌아다녔습니다.


도심내 구비되어 있는 작은공원.


도시 곳곳마다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아서

피크닉 나온 사람들이 많고,
날씨 또한 봄 날씨여서 굉장히 따뜻한 도시같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타이중에서의 계획을 오래 잡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번에는
좀 더 길게 잡고 올 생각을 하며 타이베이행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는 타이중 기차역 맞은편의 초록 버스를 탔습니다.




오늘의 지출(3일차)

-타이중가는 기차 469TWD
-숙소비 340TWD
-야키소바 샌드위치 100TWD
-음료수 90TWD
-풀빵 12TWD
-맥주,물 55TWD
-이지카드 충전 200TWD

total 1,266TWD (대략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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