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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 (월)/대만(2016.3月)

대만과 크롱맨과 나(1)


나는 대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다.
하지만 어쩌다보니 대만에 가게 되었다.
그래서 대만으로 가기 전날 대만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가아는 기본 도시


내 항공편은 타이페이쪽에 있는
타오위안 공항으로 입국해서

타오위안 공항으로 출국하는 일정이었다.
(당시 나는 까오슝에 공항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대만에서 일주일을 넘게 있어야 했는데, 

타이페이 주변에서만

있을 수 없었기에 까오슝으로 내려가 일주일간 천천히

올라올 계획을 짰다.


대만여행의 시작 (까오슝)


타이페이에서 까오슝까지 가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고속기차, 기차, 버스가 있다.

가격은 고속전철 > 기차 > 버스 순으로 차이가 꽤 나는 편이다.
나는 그냥 기차를 타고 내려가고 싶었지만, 공항버스를 잘못타서

고속기차역으로 갔기 때문에, 그냥 고속전철를 타고 마음 아파했다.
(2016.03.03일 기준 고속전철 타오위안 -> 까오슝행 1275 TWD)


야경이 유명하다던 타워


오후에 까오슝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낮잠을 한숨 자고,
호스텔에서 까오슝에 대해 정보를 모은 뒤 무작정 밖으로 나왔더니
할게 없어서 그냥 시내를 이리저리 둘러 보았다.


생각보다 별거없는 리우허 야시장


그리고 대만여행카페에서 

저녁에 맥주나 가볍게 마실사람들을 구하길래 그곳으로 합류했다.
(*깨알tip. 각 국가별로 여행카페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이런 모임을 구하거나 여행 정보를 얻기 편하다.)

그곳에서 대만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고,

맥주를 마시고 호스텔로 돌아왔다.
호스텔로 돌아왔더니 낮에는 아무도 없던 방이 꽉 차있었다.


같은 방을 쓰던 6명중 5명이 한국사람이었고,

1명의 대만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1명의 한국사람과 대만아재랑 맥주 한잔 더하구 잤다.






오늘의 지출

-USIM카드 (8일 무제한) 450TWD
-아침 (편의점 삼각김밥) 52TWD
-공항버스 30TWD
-고속전철(타오위안 -> 까오슝) 1275TWD
-숙소비 (2박3일 호스텔) 880TWD
-전철비 30TWD
-교통카드 (E-pass) 200TWD
-저녁식사 (우동과 닭튀김) 125TWD
-충전기 (110v) 150TWD
-차 40TWD
-맥주 (여행카페) 100TWD
-맥주 (호스텔) 50TWD

total 3,384TWD (대략 1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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